재료 : 가죽나물 1kg (3단정도)
양념 : 조청(또는 물엿) 1컵반, 매실엑기스 1/2컵, 맛간장 1컵, 액젓 1/4컵,
찹쌀풀,마늘 3큰술, 통깨4큰술, 고춧가루 1컵, 고추장 1컵반,
절이는 소금물 : 물 4리터 + 소금 1/2컵
만드는법 : 냄비에 조청, 간장, 매실 엑기스를 넣고 살짝 끓여 식힌다음
찹쌀풀,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풀어 준 다음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올해는 가죽대까지 하지않고 먹을때 간편하도록 윗부분의 센가지는 잘라내고 먹기좋은크기로 다듬었다.
저녁먹고 소금물에 한시간정도 절이니까 이정도로 숨이죽어 씻어도 될듯
씻어서 물기를 뺀후 널었는데 가죽향기가 코를 찌른다.
채반에 널어 밤새 꾸덕하게 마르도록 널어놨다가 물기만 빠지면 되기때문에
아침일찍 담궜다.(헷빛이 들면 마르니까 질겨지기때문...)
조청, 간장, 매실 엑기스를 넣고 살짝 끓여 식힌다음
찹쌀풀,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풀어 준 다음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만들어놓은 맛간장을(맛간장은 다음편에) 썼는데 보통은 진간장을 사용하면 된다.
어제 배추김치 담느라 쑤어놓은 찹쌀풀을 조금 남겨 두었는데 깜박잊고 마지막에...ㅇㅎㅎ
우와~~~정신이 깜박 깜박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는데...ㅉㅉ)
그래도 마지먁에 안까먹고 넣었으니 그나마 다행인 셈이요~~~
ㅋㅋ 그래서 요런아이가 생겼다요~~ 이제 냉장고에서 숙성만 기다리면 되는데
좀전에 아침으로 요녀석만 갖고 밥한공기 뚝딱!!! 해 치웠다오~~
봄철에 나는 우리네 나물들은 그야말로 약선음식이다. 나물로 만드는 장아찌 대부분이
이렇게 물기를 말려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버무리면 된다.
좀전에 아침으로 요녀석만 갖고 밥한공기 뚝딱!!! 해 치웠다오~~
봄철에 나는 우리네 나물들은 그야말로 약선음식이다. 나물로 만드는 장아찌 대부분이
이렇게 물기를 말려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버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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