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유기농설탕 25KG을 구입해서 아직 남아 있는데 또 살려니 너무 양이 많을거 같아
소분하기도 그렇고 해서 올해는 3KG*4개를 샀답니다. 유기농설탕 효소는 암환자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문제는 두군데에서 매실이 온다는것 때문인데요? 오는 날짜를 내 마음대로 할수가 없다는데에 문제가...ㅋ
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좀 이해하기가 묘한데요? 참~~난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되는데로 해야지...ㅋㅋㅋ처음 담그시는 분들을 위해 한컷!!!
왼쪽의것은 꼭지가 달려 있는데요? 오른쪽의 것처럼 꼭지를 따야 한다네요. 꼭지에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뭐 어렵지는 않아요. 이쑤시게로 톡! 하면 떨어지니까요~~~
올해 봄 날씨가 추워서 매실수확이 많이 늦어졌다고 하는 바람에 올해는 매실향이 강하게 나는
효소를 담글려고 노랗게 되기전 완숙매실을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5KG은 어제
10KG은 오늘 이렇게 왔는데 먼저온 매실이 향기가 엄청 나네요~~매실향 나시죠? 아~음~~ 너무좋네요~~ㅎㅎ
담그기전 매실을 깨끗이 씻는데 유기농이 아니면 밀가루를 풀어서 씻으세요~~~그리고 깨끗이 씻은후
물기를 말립니다. 채반에 말릴때는 밤에 널어놓고 새벽에 담궜는데요? 광목위에 널었더니
한시간정도 지나니까 뽀송뽀송 해져서 먼저 담은것 5KG 과는 아침 저녁 간격으로 담게 되었네요~~
얘네들이 어제저녁에 씻어 널어놓았다가 새벽에 담근것이에요.
지금부터는 광목위의 매실들 ㅋㅋ 알은 굉장히 굵네요~~ 용기에 80%정도만 채워야 하는데요? 알이 굵어서 틈이많이 생겨서 용기에 80% 넘을거 같아요. 전에는 15KG 담그면 딱! 맞았었는데.....
앗!!! 설탕색갈이? 흰것처럼 보이지만 황설탕이에용~~~아무래도 꽉 찰거 같은데... 하지만...딱히 준비해논 용기가 없어서 일단은 그냥 채워야겠어요. 매실이 각각 오는 바람에 어찌나 신경을 썻던지 지금은 그냥 할거에용.ㅋ
으이그긋~~!!! 드뎌 꽉 차버렸네요. 해결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매실과 설탕은 동량으로 여기까지 설탕 절반 정도만 넣고 나머지 절반은 며칠후에 설탕이 녹아서 다 내려가면 매실이 드러나겠죠? 그때 뚜껑을 하듯이 덮어줍니다. 다 내려 가면 또다시 덮어주고 모든 설탕이 다 내려가면 이제 이틀에 한번씩 손을 깨끗이 씻고 잘 말린후에 항아리속에 손을 넣고 가라앉아 있는설탕을 휘휘 저어 녹여 줍니다. 이것도 몇번을 해야 돼요. 모 그러다 보면 향아리속의 가스도 빠지게 됩니다. 얘네들은 담근지 이틀째인데요? 저는 이제 한 20일~25일쯤 후에 여기다가 차조기를 넣을거에염~~~
차조기 매실엑기스 를 기대하세요~~ 여기까지는 매실 엑기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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