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2. 16:19


대중적인 탄산음료 콜라, 이런 용도로 쓰이는 줄 몰랐네요?


각종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인 '리스트벌스'가 콜라의 뜻밖에 용도 10위를 선정해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시는 건 줄만 알았던 음료수의 새로운 활용법이 흥미롭다.

1. 녹 없애기

콜라는 녹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녹이 슨 물건을 콜라에 하루 정도 담가 놓고 나서 잘 비비면 녹이 쉽게 없어진다.
크기가 제법 큰 것들은 콜라를 묻힌 휴지를 붙여두면 된다.

2. 유리창 닦기

콜라의 구연산은 유리창 닦기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끈적임을 방지하기 위해 콜라 사용 후,
물을 이용해 한 번 더 닦아 주면 좋다.

3. 요리하기

콜라는 여러 가지 요리에도 이용된다. 바비큐 소스와 콜라를 1대 1로 섞어
고기나 생선을 조릴 때 양념장으로 사용하면 좋다.
또 콜라에 담가 둔 닭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도 맛있다. 콜라 당분이 닭고기를 적절하게 입혀져 달콤하다.

4. 세탁하기

양복에 묻은 기름때는 좀처럼 지우기 힘들다. 전용 세제가 있지만 고가다.
이럴 때 콜라를 사용하면 저렴하게 얼룩을 뺄 수 있다.
기름때가 진 옷을 세탁기에 넣고 콜라 1캔을 부은 뒤, 평소와 같이 세탁하면 된다. 혈액을 제거할 때도 유용하다.

5. 스컹크 물리치기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스컹크 악취를 잡는데도 콜라가 쓰인다.
적당량의 세제를 풀은 물통에 콜라 1캔을 더하면 스컹크가 분사하는 냄새를 막을 수 있다.
악취가 몸에 뱄다면 물로 간단하게 샤워를 한 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콜라를 뿌리고 몇 분 후 다시 닦아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6. 해파리에게 쏘였을 때 응급 처치하기

콜라는 해파리에게 찔렸을 때 약으로도 사용된다. 응급 처치는 간단하다.
해파리에 쏘여 아픈 부위에 콜라를 흘려주면 고통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7. 거무튀튀한 냄비를 깨끗하게 하기

냄비를 오래사용하다 보면 바닥에 검은 얼룩이 생긴다. 이렇게 거무스름해진 부분에 콜라를 부은 다음,
약한 불에 끓이고 1시간 정도 놔두면 검은 자국이 사라진다.

8. 벌레 없애기

얕은 그릇에 콜라를 담고 얇은 비닐을 씌워 작은 구멍은 낸다. 그 다음 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놓아두면
그릇 안으로 벌레가 모인다.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한꺼번에 벌레를 없앨 수 있다.


9. 컨디션 개선시키기

속이 울렁거릴 때 콜라 한 잔을 천천히 마시면 그 증상이 사라진다.
또 설사나 인후염에도 콜라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 콜라 폭탄 만들기

다이어트 콜라에
멘토스(캐러멜의 일종)를 넣자 병 입구를 따라 콜라가 화산처럼 솟아오른다.
이 같은 장면을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학 반응에 이용한 이 같은 장난은 재미있는 콜라 사용법 중 하나다

 


 출처http://cafe.daum.net/Deaguwalkclub/2qcL/144
 
Posted by 니들우먼
   
2010. 10. 8. 16:58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승시는
전국의 특산물을 모아
사찰에서 필요한 물건으로 바꿔가는 물물교환 장소로
활용
되었다고한다.

조선시대에 팔공산 부근의 승시만 명맥을 유지하다
현대에 이르러 맥이 끊겼단다.

"팔공산 승시"는 60여가지의 체험행사가 10월1~3일까지
펼쳐지는데 첫날 너무 일찍 간탓에 세트준비가 덜 되어
어수선한 가운데 다된 세트 몇군데만 돌아보고 왔다.

그와중에도 돌아와서 보니 없어진 사진도 있었고
깜박하고 안찍은 사진도 있는것 같다.
사진찍는게 서툴러서이리라.....


와편 전각가이신 여공스님! 몰려들 손님들이 보고
체험할 판본을 뜨시느라 여념이 없어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이 와편들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기왓장이 아니라
                                                        도예로 만든 그러니까 빗살무늬나 색깔을 입혀서
                                                    가마에 구워낸 옛날 오래된 궁궐이나 사찰에서 썼음직한 
                                                                 예술혼이 담겨있는 그런 기왓장이다.






                                                    옻칠 시연은 못보고 기계로 목기 다루는 것만 보고...


                                                   스님들의 장례법으로 무소유의 정신을 일깨우는"다비장"
                                                                        연꽃으로... 참 곱다. 


                                            ㅋ 제대로 보고 찍은게 하나도 없는것 같아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당.^^~
                                                                  
                                                                                한지공예
 

                                                       스님도 이런 고운장과 반닫이를 만든다는게 놀라웠다.



                                                                아니? 이건 그렇게도 유행을 하던 나비장?


                                                               동자승이 너무 예뻐 꿀꺽!!! 귀엽다~~~~~~


연꽃위의 연등을 든 동자승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보고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라 오전11시에 개막인데 
 준비가 덜되어
 세트제작으로 바쁜 모습에  마음이 어수선 하였다.

체험행사는 고사하고 전시라도 미리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정말 가슴 설레이며 갔는데...

그러나 맨뒤 가장자리 한줄은 정말 정갈하고 품위가 있는
그야말로 우리의 전통 사찰음식이 떠억하니 펼쳐져  
았어 정말이지 눈과 배를 함께 채워 주었다.

완전히 재연해 놓은 약선음식들, 종류가 너무나 많아 
한꺼번에 못올리고 2편으로 작업해 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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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들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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