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8. 16:20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누비 치마 저고리를 겨울철이
다가올때
쯤이면 기우시고 봄이오면
다시 해체를 하시고 (세탁을 위해서 솜을 해체)

겨울 오면 또 다시 기우시고
그때는 나도 어려서 이해를 잘 못했었다.
정말 무료하게 보내셨을 시간을
아니 지겹도록 가지않았을수도 있던 시간을 

지혜로운 시간으로 바꿔서 사신것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하실 일이 너무 많으셔서
아흔에 돌아 가실때까지 속곳이나 등지개를
항상 손수 만들어 입으시느라 손이
늘 바쁘셔서 건강 하게 사셨나 보다.

'행복한땀 > 행복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밤중 대구에 무슨일이?  (0) 2011.04.03
해돋이  (8) 2011.01.01
퀼트작업 하기전에...  (2) 2010.08.20
시어머니  (3) 2010.05.08
5일장  (1) 2010.04.30
 
Posted by 니들우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소쿠리 2010.05.0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하세용 저 들어왔어요ㅋㅋㅋ

  2. 소쿠리 2010.05.08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 어버이날이라 시골갔다가 왔어요

  3. Favicon of https://luckyzoomma.tistory.com BlogIcon 럭키줌마 2010.05.10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하게 보내셨을 시간을 지혜로운 시간으로..
    그래서 저희 시엄마도 바쁘게 사시나 봅니다.
    주말에는 가능하면 같이 장보고 같이 TV보고 같이 있어드리려고 하는데,
    저도 해야 할일이 있고 쉬고도 싶어서 마음만큼 하지 못해요.
    그럼 저희 시엄마는 화분도 가꾸시고 바느질도 하시고 옷정리도 하시고 계속 일을 만들어서 하시더라고요.
    좀더 신경 써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