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 17:24



한밤중 잠이안와 뒤척거리고 있었는데 그때가 새벽 1시45분 쯤이었나?
갑자기 꽝!!! 하는 느낌과 함께 약간 흔들리는걸 느꼈고,
나는 지진도 지진이지만 북한에서 또 도발을 한것은 아닌지...

놀라서 뉴스 채널 여기 저기 다~ 돌려 봤는데 북한 어쩌구 하는 뉴스는 다행히 없었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는데는 한참이 걸렸다.

북한의 도발은 아니고 그러면 이것은 지진이었구나...
일본의 지진 문제도 있고 온갖 생각들에 마음이 심란해 잠은 더 멀리 사라졌다.=ㅋ=
아이들도 집을 떠나 있는데...다행인가? 등등...  

새벽 4시쯤에나 겨우 잠들수 있었는데 아침에 온 몸이 아파서 일어 날수가 없었다.

어제 사온 화초 모종들을 심고, 좀전에 인터넷 뉴스를 보니 대구에 지진이었다고...
지진의 규모는 2.7로 달성구 남남 서쪽7km 지점,규모는 약했지만 요즘들어 자주
발생하는 것이 결코 안심할수만은 없을거 같다.

유비무환!!! 아무리 강조해도 지니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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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들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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