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는 라틴어의 "culcite"(속이 꽉찬봉투)에서 유래한말.고대 이집트 에서
유럽으로 전해져 귀족 부인들 사이에 전파되어 발전을 거듭.
장식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유럽 퀼트가신대륙으로 건너가 아메리칸 퀼트가 탄생.
아메리칸 퀼트는 서부 개척시대를 거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조각천을 꿰메며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했던 마음이 퀼트를 발전 시켰다.
일반적으로 서부 개척시대 때 카우보이들의 대명사인 헤어진
데님 청바지가 최상의 퀼트 재료가 되었을 거라 상상해 본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규방공예가 있었다.그게 퀼트인지 몰랐을 뿐이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기들 돌잔치때 입는 "까치두루마기""조각보"
"보자기" 이런것들이 서양에서도 우리의 고유명사로그대로 불려지고 있다
그것이 서양식으로 바로 퀼트의 한부분 이라면 놀랍지 않은가,
옛날에 우리 할머님들이 손으로 만드셨던 누비 저고리
어릴때 우리가 만들었던 조각이불 들이 바로 퀼트 들이었던 것이다.
아기들에게 신겼던 타래버선은 수도놓고, 수술도 달고,
우리 어머님들의 정성이 남들보다 못했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아메리칸 퀼트 처럼, 우리 할머님, 어머님. 들의 정성과
근검 절약하신 그 정신을 이어 왔는가
규방공예가 있지만 아직 미미하다. 이왕이면 규방공예를 권하고 싶다.
많이많이 배워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 이어갔으면 좋겠다.
우선 나부터 반성을 많이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