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8. 00:26



아들내미 한테 줄거라 그런지 괜히 공을 많이 들인것 같다.


일단 작은피스 연결부터, 큰것 차례로 붙인다.

각각의피스연결후 보더로 마무리 한다.

요것은 가방안의 칸막이용.
(겉감,안감,베팅,이렇게 놓고 창구멍을 남긴뒤 뒤집어 준다음 원하는 대로 퀼팅해준다.) 
      

                   
겉감,안감,사이에 지퍼를 놓고 베팅은아래에 두든지 위로 두든지 편한대로
놓고 박는데 한꺼번에 박기가 어려우면 우선 겉감에 지퍼먼저 대고 박은다음
겉감,안감을 겉끼리 마주하고 베팅솜은 끼운다는 느낌으로 대어 준다.
                          

 

지퍼를 달면 길다랗게 한장으로 연결이 되는데 이때 수성펜이나 헤라를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선을 그어 퀼팅을 한다.

 

가방끈과 버클 가죽자석스넵 등

가방끈과 끈조절 클립을 달아줄 사이드 주머니는 나인패치한면에 가방끈 폭의 비율을  
맞춰 측면중심을 기준으로 대칭되게 사선으로 잘라 끈을 사이에 넣고 삼면을 박아 뒤집어준다.
    


다음 원하는데로 퀼팅한후 위의 사이드칸에 아래처럼 붙인다.
 


가방안의 칸은 공그르기로 바닥부분을 사이에 두고 공그르기로 두장을 붙인다.


사이드는 안의 칸막이 높이와 같게헤서 칸막이,바닥, 칸막이,순서로 시침질 하여 놓는다.


바이어스를 연결한후 가름솔 해주고 모서리는 각이지게 박은후 뒤집어서 마무리는 공그르기한다.


가방 바디 앞부분에 가죽자석을 달고 가방 뚜껑에 가죽고리를 역시 달아준다. 


이가방을 만들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휑하니 지나갔다.
날짜감각이 무뎌졌는지 시간은 흘러가는데 날짜를 감지 못하는, 그러니까
머릿속이 하얗다고 해야하나?  뭐 그렇게 생각없이 보내는 나날들,ㅋ 아무 의미
없는 삶?  블로깅 일주년 기념일에 뭔가 기억에 남을 일을 할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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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들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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