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30 20:07


소형이라 정장 하고 나갈때 적당하다.
대부분 퀼트백들이 정장하고 좀 ?????.




퀼트작업 할때는 항상 하던일 마무리를
하고 작업에 들어 가야 하는데, 
한 십년쯤 전인가 보다. 차를 한잔 마시려고
가스렌지 위에 삐삐 주전자를 올려 놓았다.
 
삐삐 소리가 시끄러워 꼭지를 제껴놓고
불위에 올려 놓았는데 끓을동안 기다리지
못하고 잠깐만 해야지 하고 작업하던것을 들었다.

한참이 흘렀는데 어디선가 플라스틱 같은
그런것이 타는냄새가 진동을 했다.

속으로 어느집 ??? 이 살림살이를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타는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도
모르고 있나? 불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어디를 갔나?

혼자 속으로 오만상 욕을 해댔다.
그러고도 한참을 바느질을 했다.
아차!!!!!!!!!!!!!!!!!!!!!!!
주방을 쫓아가보니 주전자 손잡이가
막 흘러 내리고 있었다.

욕을 했던 그 ??? 이 바로 나였던 것이다.ㅋㅋ
어떤이는 압력 밥솥이 날라갔다고 해서
설마 그런일이 진짜? 라고 했는데
참~~~~ 웃지못할, 하마트면 큰일이.....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진땀이 난다.
그러면서도 당시 심정과는 상관없이
한편 새삼스럽기도 하다.

'한땀의 정성 > 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스켓 위버 크로스백  (6) 2010.10.25
패치빅백  (2) 2010.07.29
메쉬 비치백  (2) 2010.07.07
spools bag(handbag)  (1) 2010.05.30
spools 숄더백  (3) 2010.05.28
슬러시백  (1) 2010.04.27
샘플러백  (0) 2010.04.25
 
Posted by 니들우먼
     
"아름다운 댓글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luckyzoomma.tistory.com BlogIcon 럭키줌마 2010.05.31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너무 잘 쓰시고요.
    니들우먼님이 정말 정말 부럽답니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전 한발짝 한발짝 열심히 나아가 보렵니다.^^

    5월의 행복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