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한땀
딸기염색
니들우먼
2011. 6. 15. 16:12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언제적인지도 모를 냉동딸기가 나왔다. ㅋ
못먹을거 같아 버릴려고 베란다에 내어 놓았는데 냉동딸기가 녹으면서 흐른물이
색갈이 너무고와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팔팔끓여 염색을 한후에 만든 플렛카라 블라우스
한 20분정도 주물러서 헹군다음 널어말리는데 베란다에서 사진찍는것이 좀...
도시에 살면서 염색을 할려니 많은양을 할수도 없고 불편하기는 말 할수가 없어
조용하고 공기좋은,눈만뜨면 바로앞에는 개울이 흐르고 뒤로는 숲이 우거져있는 그런시골에서
산다면 참~~행복할것만 같은데... 주무르고 헹구고 말리는 작업을 두번하였다.
두번 반복하고 나니 이런색이 되었다. 물 색갈이 너무 선명하고 짙었지만
생각보다 진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더 짙어도...
생각보다 진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더 짙어도...
어쨌든 나름 예쁜 핑크색이 나온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