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9. 14:33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1.09.29 13:38


고열량, 고지방 식단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콜레스테롤 증가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 [헬스조선]

Food 1 등푸른 생선

혈관에 쌓일 것이 걱정된다고 지방을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포화지방산을 동물성 지방에 포함돼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 등푸른 생선에 많은 DHA∙EPA등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정어리∙연어∙참치∙삼치∙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단,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도 해로운 수 있으니 하루 200g 정도의 적정량을 지킨다.

Food 2 대두

대두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인자인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두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이 지방 대사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두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에스트로겐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평소 대두로 만든 두부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Food 3 현미

식이섬유소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섭취 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잡곡∙채소∙해조류 등에 섬유소가 많은데, 특히 현미에는 식이섬유소 중 불용성과 수용성 섬유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리놀레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흰쌀밥보다 현미밥을 먹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Food 4 감귤

감귤에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보다 항산화 효과가 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고지혈증과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과체중으로 분류된 중학생들에게 감귤 성분을 지속적으로 섭취시킨 결과, 체지방률은 약 3%,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10%, 체질량 지수는 1%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Food 5 석류

석류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2005년 <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nal of Cardiology) > 에 실린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보면, 100% 석류주스를 음용한 환자 17%의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Posted by 니들우먼
   

최근에 받은 트랙백